여름에 제주도에 가면 빼놓지 않고 가는 곳이 돈내코 계곡입니다. 제주하면 바다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전국 어떤 계곡과 비교해도 돈내코계곡만큼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은 못봤어요 돈내코 원앙폭포 돈내코 계곡에서 유명한 원앙폭포입니다. 물이 엄청 맑아서 바닥이 다 보여 얼마 안 깊어 보이지만, 엄청 깊습니다! 여기는 프리다이빙이나 하시는 분들 많이 오더라구여 그런데 진짜 물 차갑고 한여름에도 추워서 얼마 못 놀아요 물 좋아하는 저와 동생도 잠수하면서 재미지게 노는 곳이 원잉폭포입니다! 저렇게 한 삼십분도 못 놀아요 추워서ㅋㅋ 돈내코 입구 쪽으로 가면 위에서 보여드린 원앙폭포 쪽과 일반 돈내코계곡으로 데크계단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오른쪽 윗 데크로 가면 원앙폭포이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돈내코계곡입니다 이것..

보통 제주도여행 가기전에 가고 싶은 카페나 음식점들을 리스트업하잖아요 지금 소개해드리는 제주도여행 중 다녀온 서귀포카페인 "귤꽃다락"은 제 리스트에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았는데, 제 친구가 여기 있는 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해서 간 카페예요 그런데 정말 그 어느 카페보다 너무 만족도가 높고 깔끔하고 예쁘고, 제주스러운 카페라서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서귀포 여행 계획이라면 여기 꼭 들르셔야 합니다. 귤농장을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공간을 빌려 귤창고를 개조해 카페 내부를 만들고, 귤밭 곳곳에 예쁜 야외자리들을 만들어 카페, 내부 모두 적절하게 공간을 나누어 사용할 수 있었어요. 카페외부모습 카페 외부부터가 너무 예뻐서 입장전부터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이때 제주 서귀폭은 수국수국한 곳들이 참 많았는데..

지난 봄에 인스밀 다녀가고 넘 좋았었는데, 동생이 여기 안 가봤다고 해서 서귀포에 있는 인스밀 또 다녀왔어요😀 카페 "인스밀"이라는 이름답게 옛날 곡물 창고를 개조해서 만들었고, 음료는 시그니처 메뉴로 제주보리를 이용한 보라개역(미숫가루같은거) 보리아이스크림 제주 마늘로 만든 마농스콘등을 맛 볼 수 있었어요 이날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서 즐기다 왔는데요 제주특유의 건물과 야자수가 어우러져 넘 예쁜 공간이예요 앞쪽입구인데 여기가 포토스팟입니다 여러분ㅋㅋㅋㅋ 줄 서야 되요ㅋㅋㅋㅋ사람 없을때 호다닥 찍어도 살짝 언덕져있어서 길게 잘나와유ㅋㅋㅋ 제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본건물인데 안쪽에는 자리가 많지는 않아요! 저는 저번달에 가서 햇빛이 많이 따갑지 않아 야외음료를 마셨지만 여름에는 조금 더울 것 같아요 지금은..

제주 현지 사는 친구도 몇번 실패해서 못 먹어봤다는 제주도 삼단차롱 브런치집을 다녀왔어요 정말 인기있는 제주맛집답게 10시30분 오픈하기 30분전에 친구가 먼저 도착했고 잔 15분 전에 도착했는데요 그래도 도시락이 나오기까지 1시간반정도 소요된거 같아요ㅠㅜ 이집은 무조건 오픈런해야합니당💓 카페차롱은 옛 제주벽돌집을 활용한 가게였는데요. 날씨부터가 너무 좋았어서 기다림의 시간은 꽤나 지루했지만 곳곳이 참 예뻐서 또 생각해보면 호로록 시간이 가더라구요 저 연핑크색 커튼 뒤가 도시락 만드는 키친인데, 손님이 오실때마다 준비를 하기 때문에 도시락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만큼 정성을 들이시는 것 같아요 실내 소품들이 넘 감각적이고 예뻤어요 옛것과 현대적인 도자기들도 넘 예쁘구요 자리가 한 1..

이미 아버지 어머니 제주 신혼여행 가면 꼭 가는 리조트가 허니문리조트였데요. 전직 대통령들도 자주 오가던 곳이구요. 그런 리조트 안 카페가 작년부터 핫해지길래 저도 다녀왔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에 주차하고 예쁜 숲길을 따라 쭉 걸어들어가요. 오래된 벽과 지붕 그위에 넝쿨이 듬성듬성 올라가 있는게 너무 멋스럽더라구요 ❤️ 카페있는 곳까지 이어진 계단과 통로가 넘 이국적이고 예뻤어요 여긴 흰색 원피스를 입고 갔어야 딱이었음여😅 카페에 도착하면 안쪽에는 약간 올드한 너낌의 테이블과 체어가 있고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데 자흰 무조건 야외자리로 갔죠! 음료는 사실 커피는 별로 일거 같아서 제주당근주스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완전한 건강주스💓 보이시나요? 제주 당근주스의 컬러❤️ 완전 방금 짜낸거 같은 신선함과 ..

옛날 주택을 예쁘게 개조하고 예쁜 식물과 화분들로 가득한 제주도카페, 식물집 다녀왔어요 집에서도 토분에 식물들을 키우는데 여기 사장님께서 야외며 실내며 너무 예쁘게 잘 꾸며 놨더라구요 푸릇푸릇함 좋아하는 저에게 취향저격 카페였어요😄 식물집 들어가는 길이 좀 찾게 힘들었는데요 저렇게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작은 표지판을 잘 찾으셔야되요 안그럼 동네 안바쿠 돌아야 됩니다 들어가는 본카페 매장 들어가기전 마당이 어찌나 크고 예쁘고 꾸며놨는지🙀💓 옛날 단층 주택을 개조하고 인테리어를 넘 예쁘게 해서 들어갈때부터 사진 삼매경😻💚 야외에 작은 온실? 같은 건물이 있는데 이 안에 진짜 식물 묘종도 판매하시는 거 같아요😀 제가 제주 살았음 다 쓸어왔을 거예요ㅋㅋㅋㅋ 파주화훼단지 가서도 더 사고 싶어서 난리난리😂😅 야외자..

제주도가면 제주해산물을 이용한 음식들을 많이 접하실 텐데요. 보통 한식위주나 분식류가 가장 먼저 떠오르잖아요. 보말칼국수 보말죽 뿔소라 회나 무침이요 이번에 제가 다녀온 제주도맛집! 페를로는 제주도의 자연재료들로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예요! 제주 식재료로 만드는 넘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를로" 저희는 예약은 하지 않고요 휴무여부와 자리가 있는지 일단 전화로 알아본 후 방문했어요. 저흰 평일 점심이었는데 저희가 앉자마자 자리가 꽉차더라구여 제주도는 휴무요일이 제각각이라 꼭 미리 전화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특히 페를로는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방문전 확인 전화나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저기 예약자리 보이시져? 저는 운좋게도 가자마자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이제 제가 먹은 음..

며칠전 제주에서 3주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는데요. 요즘 제주도에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고 해서 몇군데 다녀왔어요. 그중에서도 제주사는 로컬친구가 여기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픽한 제주도카페!! 제주감성 가득한 제주신상카페 박한별씨가 운영하는 벨진밧에 다녀왔답니다😀 서귀포 대정읍에 위치한 제주카페 벨진밧은 제주감성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카페였어요 화려하고 인테리어 많이 한 카페도 넘 좋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이런 카페가 참 좋더라구요 제가 벨진밧에 다녀온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실내도 너무 좋았지만) 야외에서 머무르면서 사진도 찍고, 친구랑 둘이 아주 신났답니다. 곳곳에 예쁜자리들이 많아서 사진찍기 넘 좋은 제주카페, 벨진밧이었어요. 화려하지 않아도 제주감성이 느껴져서 더 좋았어요 실내 자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