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해야 맛볼 수 있는 제주도맛집, 삼단도시락 맛집 카페차롱

제주 현지 사는 친구도 몇번 실패해서 못 먹어봤다는 제주도 삼단차롱 브런치집을 다녀왔어요

정말 인기있는 제주맛집답게 10시30분 오픈하기 30분전에 친구가 먼저 도착했고 잔 15분 전에 도착했는데요
그래도 도시락이 나오기까지 1시간반정도 소요된거 같아요ㅠㅜ

이집은 무조건 오픈런해야합니당💓

---

카페차롱은 옛 제주벽돌집을 활용한 가게였는데요. 날씨부터가 너무 좋았어서 기다림의 시간은 꽤나 지루했지만 곳곳이 참 예뻐서 또 생각해보면 호로록 시간이 가더라구요

저 연핑크색 커튼 뒤가 도시락 만드는 키친인데, 손님이 오실때마다 준비를 하기 때문에 도시락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만큼 정성을 들이시는 것 같아요

실내 소품들이 넘 감각적이고 예뻤어요
옛것과 현대적인 도자기들도 넘 예쁘구요

자리가 한 10자리정도 되는 것 같아요!
오픈시간 전에 식당입구 마당에 대기이름을 적는데요. 만약 7-8번째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면, 야외에서 대기하셔야 되요 테이블을 맡아서 앉으시면 그 전 대기해서 음식이 나오는 손님이 못 앉게 되는 불상사가😱🤦‍♀️

저희는 삼단도시락과 따뜻한 차한잔과 시원한 음료를 주문했어요. 넘 예쁘졍🧡

사실 제주는 예쁘게만 하고 맛 ㅆㄹㄱ 인 곳들 많잖아요 그런데 여기 카페차롱은 진짜 음식 하나하나 재료도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둘이서 저렇게 삼단 도시락 먹었어요 2차로 카페 갈거라 많이 배부르게 먹진 않았어요

먹기전에 사진을 몇장을 찍었는지요

여기 차도 넘 맑고 향이 좋아서 따뜻한물 리필해서 여유있게 마셨어요😀🥰

카페차롱은 서귀포시에 있으니 이쪽으로 여행경로 잡으시면 브런치로 추천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