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필수코스, 바다뷰 카페 모이핀

올 봄에 친구 결혼식 겸사겸사해서 다녀온 여수여행에서 현지친구가 꼭 가보라는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었어요

이미 바다뷰카페로 엄청 유명한 여수 모이핀인데요!
일단 건물 규모와 부지에 놀라고, 카페에 들어서선 바다뷰에 미쳤다를 외치게 되는 카페예요. 규모만큼이나 직원들이 많아서 청결함이 유지되는 카페였어요

모이핀은 건물 자체도 크고 층수도 많아서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장도로 규모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제가 갔을때 주차장에 차가 꽤 많았는데도, 건물안이 크게 북적인 느낌은 아니었어요

보이시는 것처럼 주문을 하고 반계단 내려오면 바로 저렇게 그냥 다 통창으로 바다뷰예요. 바다바로앞 경사진 면을 따라 지어진 건물이라 뷰가 정말 좋고 뻥뚫리는 느낌이더라구요.

제가 갔을때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간중간 테이블을 비워뒀는데도 붐비지 않았고, 자리도 부족하지 않았어요.

저희는 시워하게 무알콜 모히또종류로 음료를 주문했는데, 사실 음료는 그냥그래요
그치만 저런 바다뷰를 두고 어떤 음료라도 먹겟습니다.🤣🤨

바다뷰를 두고 자리를 잡고 저도 사진 한장 찍었답니다. 정말 너무너무 뻥뚫린 여수 바다뷰 카페 어떠세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 않으세요? 여기말고도 여수 바다뷰 카페를 검색하면 많은 카페들이 나오는데, 현지사는 친구가 왜 여기 가라는지 알겠더라구요. 체계도 잘 잡혀있고, 건물도 넘 예쁘고 주차장도 넓어서 고생할 일은 없을 듯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공간이 또있고 안쪽으로 이렇게 베이커리 종류도 판매해요. 여기는 무슨 갤러리 같이 인테리어를 해뒀는데, 현지 사람들이 와서 컴터도 하고 오래 머무를 수 있을 공간이더라구요

온 기념으로 남편이랑 사진도 찍구요. 어딜가나 다 바다뷰라 자리 고민할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봄가을에는 야외자리도 괜찮을거 같구요. 위 오른쪽 사진 속 통창옆으로 문이 있는데 그쪽으로 나가면 야외공간으로 나갈 수 있어요

야외로 나가 아래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저렇게 넓은 공간이 있어서 야외커피 하기 좋았어요. 저희가 갔던 봄에는 사실 더운 날씨여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나무들이 조금더 크면 그늘이 져서 더 좋을 것 같아요.
가을에 해질때 와도 넘 멋있을 것 같구요

제가 위에서 언급한 갤러리 같은공간의 베리커리도 함께 판매중인 곳인 바다뷰는 아닌데, 은은한 분위기에 인테리가 눈을 사로 잡더라구요.

갤러리 같은 공간을 나오면 바로 저기가 보이는데, 제가 앉은 뒤쪽에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어요~
자리가 띄엄띄엄 있고 거리가 있어서 그게 맘에 들었어요.

여수 카페 모이핀을 검색하면 저 자리에서 사진을 많이 찍던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치마가 다 날리는 바람에 제대로 된사진 하나 못찍고 후퇴했답니다. 😭🤣🤨 여기저기 사진 스팟들도 많고 건물이 크지만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쾌적했어요.
여수여행 가신다면 모이핀 꼭 들르세요!! 강추입니다.